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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8일간 아이푸드 10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은 아동급식 가맹업체의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상태, 조리 및 보관상태, 식품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품 유통기간 준수여부, 가맹업체 준수사항 등 급식전반에 걸친 사전 점검 등으로 음식업 가맹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 중이다.
위생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위생불량 및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가맹점 해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아동급식지원 선정기준은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소년소녀가정,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이나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등이며 여름방학을 기준으로 2136명의 아동에게 4500원씩 아이푸드카드 충전방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 중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자생단체 및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결식우려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급식가맹점(음식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모집해 아동들의 급식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금번 급식업체 위생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아동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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