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분야 복구지원 체계 강화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7-27 10:47:01

[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폭염피해 예방과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폭염 예상기간에는 가축관리 요령을 수시 홍보하고,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농가에서 사전 폭염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축사시설의 충분한 통풍과 천장 단열시설과 물 분무장치 설치를 통해 복사열을 방지하는 한편 송풍기나 대형 선풍기 등을 동원해 온도를 낮춰야 한다.

특히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실내 온도를 낮추는 한편 축사 내 사육밀도는 충분한 여유를 가져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원주시는 “사양관리 및 농장 주변 환경 개선 등 축주의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며 가축재해보험 가입과 피해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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