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전거 안전운행, 습관이 중요하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8-25 15:55:17

[정선타임뉴스=독자기고] 자전거 이용자 1천만명 시대를 맞아,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려는 라이딩족은 물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출·퇴근하는 MTB자전거 애용자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돼 도로에서 타야 하지만, 현실은 차도·인도 등을 넘나들며 다니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도로나 인도상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 교통사고는 지난 2012년 3,547건에서 2013년 4,249건, 2014년 5,975건으로 연평균 9.4% 증가했다. 

또한, 해마다 270∼280여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 사고는 주로 자동차에 의한 사고이지만,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등으로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요즘 자전거를 보면 사이드미러와 전조등, 후미반사경은 온데간데없고 안전모와 보호대 등을 착용한 운전자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자전거라는 특성상 교통신호등이나 중앙선 등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등 ‘나만 편하면 된다.’는 안전불감증이 자전거 교통사고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강원정선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유 정 용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