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선생님 초청 '역사 콘서트'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9-14 10:59:32
【양구타임뉴스 = 송용만】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양구선사박물관은 15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국민 역사선생님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태성 선생님은 우리나라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유구한 역사의 가치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사 스타강사로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은 서울 대광고 교사, EBS 한국사 대표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이투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과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KBS-1TV의 ‘역사저널 그날’과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TVN의 ‘수업을 바꿔라’ 등에 출연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구에는 우리나라의 중·후기 구석기 문화를 연구하는데 초석이 된 양구읍 상무룡리 구석기 유적지가 있다.

상무룡리 유적은 1987년 북한의 금강산댐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의 댐’ 공사로 하류에 있는 파로호의 물을 빼내면서 노출되면서 본격적으로 발굴 작업이 이뤄졌고, 유적의 홍보와 교육을 위해 양구선사박물관이 건립됐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선사박물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양구를 비롯한 북한강 유역 강원도 지역의 선사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선사유적·유물 소개와 교육 프로그램, 문화강좌·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선사박물관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로 군민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전통문화강좌,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마음엔&꿈 프로젝트)이 진행 중이며, 문화행사로는 15일(금) 열리는 역사콘서트, 10월 9일 함춘문화예술제 등이 차례로 열린다.

또 전시행사로 개관 20주년 기획전 ‘다시 돌아온 상무룡리 석기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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