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청태산 역사‧문화‧휴양 일번지,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자원보전복원사업 준공식 및 탐방행사 개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9-26 10:17:19
【횡성타임뉴스 = 최동순】 횡성군은 27일 태기‧청태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탐방객에게 자연학습 및 생태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자연환경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및 「태기‧청태산 생태자원보전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3년 국비보조사업에 선정돼 둔내면 삽교리와 태기리, 청일면 신대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공사를 착공했으며 금년 9월과 12월에 각각 준공한다.

군은 태기산 일원에 총연장 12.4km 구간에 대하여 탐방로를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옛 화전민의 정취가 살아있는 태기분교 조형물과 역사 속 태기왕의 태기산성 공원, 바람개비동산 및 정상전망대 등을 조성해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탐방로로서 탐방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태기산에서 청태산으로 이어지는 에코800트레킹로를 중심으로 한 24km구간 탐방로는 풍성한 야생화식재와 산림욕장, 자연생태공원 조성, 생태학습교육장(산채마을) 등을 마련하여 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둔내지역은 국도6호선 개선공사 및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태기산과 청태산 탐방로는 횡성의 랜드마크로서 인근 청태산자연휴양림 및 숲체원 등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준공식과 함께 태기산 탐방행사와 자연정화 활동을 같은 날 병행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준공된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와 홍보로 많은 탐방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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