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이장 282명 등이 참석했다.
나 군수는 격려사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행정사항을 주민에게 전파하는 등 주민 복지와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온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 군수는 ‘괴산군 발전은 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과의 융합방안 및 인구절벽해소방안, 괴산광역 소각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국립괴산호국원 전용도로 개설 현황, 태양광발전 집단민원 갈등해결 방안,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마을 이장들이 주민의 리더로서 주민 행복과 마을 발전을 위해 지금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항상 이장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건설을 위해 이장님들과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행사인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유화준 괴산군이장협의회장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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