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최동순 | 기사입력 2017-11-07 22:04:08
[정선타임뉴스=최동순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남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시설인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가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했다.

개소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옥휘 군 의장, 송혜순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SBS 희망TV 관계자, 지역 아동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증산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지역아동센터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선군은 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인 공립 형 지역아동센터 건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정선군과 세이브더칠드런 간 남면 공립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는 정선군 남면 도원2길 27 부지에 264.69㎡ 규모의 지상 1층 목조구조의 친환경 건물과 300㎡의 놀이터로 신축되었다, 

실내는 집단 지도실을 비롯한 상담실, 다목적실, 식당,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40여명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자체는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센터건축 및 놀이터 신축 후 지자체에 기부하는 지원방법으로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신축 후에도 2년 동안 운영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운영으로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이 없어 지역의 아동들이 고한읍과 사북읍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보호·교육·놀이·오락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센터가 개소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주거·교육·의료 3대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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