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파도리 해양 실종사고 민관군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구축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1-22 12:51:24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15일 소원면 파도리에서 담치 채취중 지역주민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양경찰서 박형민서장 취임 후 첫 번째 조난 실종사고로서 신고접수 후 태안해경 경비구조계 변양호팀장은 민관군을 중심으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에 관한 법률 제16조(구조본부 등의 조치) 에 따른 구조본부의 설치 제17조 현장지휘가 신속 정확하였던 것은 특별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

실종자 신고 접수 후 지난 12월 12일 개서식을 가졌던 태안경찰서도 신속히 참여하여 체계적 구조체계를 갖추었다.

태안은 28개 해수욕장과 레저보트의 엔진고장으로 표류, 수상안전장비 미지참 등으로 해양조난 및 전복사고가 다발적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국 각 해양에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재난사고를 대비한 체계적 구조본부의 지휘체제가 절실히 필요하였음에도 민관의 협업이 원활하지 못했던 바도 있다 .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은 해양강군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부족함이 없는 모범적 사례를 남기며 18일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

8일간의 수색작업중 한상기군수는 2번이나 격려 방문하여 기족 및 수색에 동참하였던 주민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수색에 동참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양해승소장은 지난11월 진수식을 하였던 다목적순찰선21호와 드론을 투입 첨단 수색에 동참하여 전국에서 단 1개소인 해안국립공원이 태안군 주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수 있다 .

한국해양구조협회 약48명의 잠수구조대원과 블랙헬리우스등 민간구조선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박승민협회장은 이번 파도리 실종자 수색작업을 민간인 입장에서 평가한다면 각 기관별 신속한 협업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태안군 안전총괄과 이영진팀장은 앞으로 해양레저보트의 증가 추세로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예방과 계몽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2018년 해양사고 대비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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