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2018년 상반기 시민모니터단 모집
2월1일~6일까지 모집, 5개월간 운행실태 친절도 평가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1-29 12:38:02

[전주타임뉴스=이연희] 전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시내버스 운행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도울 ‘2018년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내버스 모니터링제를 통해 이용 시 불편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등 행정정책에 활용함으로써 시내버스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전주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출범식 모습. (사진=전주시)

지원 자격은 매월 7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선착순으로 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모니터단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직접 버스에 탑승해 관찰과 질의를 통해 운행실태와 버스기사 친절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면서 친절한 버스운전기사를 만났을 때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추천 제보할 수 있으며, 반대로 미흡한 사항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제보하면 해당회사에 통보돼 시정조치토록 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모니터단에 대해서는 위촉 및 교육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며 위촉된 모니터단은 본인이 필요한 시간대에 버스이용 후 운행 및 서비스 평가결과를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모니터단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모니터단에게는 평가서 1건당 1시간, 매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 월 7회 이상 활동자에게는 매월 평가비 1만원이 지원된다. 또, 모니터링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모니터단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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