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저소득층 자녀 500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은「순천시 6대 행복시책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교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교복구입 신청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들 두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서류는 보호자 또는 학생의 통장 사본과 교복구입 영수증을 지참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 동복은 오는 2월까지 신청을 받아 2월부터 3월에 지원할 계획이고, 중·고둥학생 하복은 오는 6월에 신청 받아 7월에 지원할 계획이며, 중학생 동복은 9월에 신청을 받아 10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1인당 동복 20만원 이내, 하복 10만원 이내로 학교별 공동구매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이번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단 한명의 수혜대상자도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 749-6260)로 문의하면 된다.


2018-02-12 13:25:05
순천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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