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 확대
쌀 수급 안정 위해 신청 대상 농지 확대, 신청기간 4월 20일까지 연장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3-12 20:29:08

[전주타임뉴스=이연희] 전주시가 더 많은 농가에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신청 대상 농지 확대와 신청 기간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서류 제출) 농지가 추가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또,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가의 경우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제외 품목도 기존의 무와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 5개 작물에서 인삼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4개 작물로 줄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비로 총 5억 85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총 172㏊의 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균 지원 단가는 1ha당 340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으로, 조사료 40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 원, 두류 28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하반기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중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재배 품목을 결정하지 않은 농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쌀 공급 과잉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