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정공정 확산사업 수행결과 보고회 개최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3-27 07:46:03
시설개선 통해 47,600만원 원가절감 효과
영천타임뉴스=김민정영천시는 지난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사업주관기관 및 참여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17년도 청정공정 확산사업 수행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영천시와 전문수행업체가 참여해 영천지역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청정공정 확산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국내외 강화되는 산업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개선, 에너지 절약, 작업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는 환경 컨설팅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20여 개의 업체에 1차 기업 진단을 수행했고, 실효성이 높은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8곳에 시비 6,000여만 원을 지원해 2차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시설개선을 통해 총 47,600만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영천시는 원가절감 외에도 온실가스 282t을 저감했고, 원료 및 폐기물 120t, 폐수 32,704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차 시설개선 사업 선정 기업 중 하나인 플라스틱 뱅크는 이 사업을 통해 연 3억 원 이상의 공정 개선을 이루어 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정 최고 성과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청정공정 확산사업은 산업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6년 시범사업으로 대구, 부산, 인천 등 광역 지자체가 참여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사업 추진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 수를 확대, 올해는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의 7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절차는 연초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공정진단 사업대상기업 선정, 진단전문가 매칭, 기업진단, 시설개선 순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올해 30개 기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종 공정개선 효과가 큰 10여 기업체를 선정해 2차 시설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