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김수종]흔히 커피 로스팅은 최소 10년은 배워야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원두를 알아야하고, 기술적으로 로스팅 기계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치 가마솥에 밥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 좋은 쌀을 볼 줄 알고 불 조절을 잘해야 맛난 밥을 짓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로스팅머신을 전기밥통과 비슷하게 만들면 가능하지 않을까? 누구나 쉽게 원두만 조금 볼 줄 알면 로스팅머신에 넣고 보턴만 누르면 그냥 자동으로 로스팅이 되는 기계. 불은 균질감이 부족한 가스가 아니라 안정적인 전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로스팅머신에 컴퓨터를 설치하여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판매된 로스팅머신과 수시로 통신으로 자료를 공유하여 원두의 품질과 성격 정도만 지정하면 로스팅머신에 내장된 컴퓨터가 알아서 교신하여 자동 로스팅 설정을 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마치 전기밥통들이 알아서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여, 쌀 상태에 따라서 최상의 밥을 만들어 주는 것과 비슷하다. 로스팅머신이 소통하며 최상의 커피 맛을 낼 수 있도록 로스팅을 해 주는 스마트 로스팅머신.

실재로 이런 제품이 있다. 흔히 소형 커피 전문점은 커피 원두 구매와 인건비, 월세 부담에 월말이면 애를 먹는다. 그런데 1,000만 원 짜리 자동 로스팅머신을 직접 구매하여 저렴한 생원두를 스스로 로스팅하여 커피 원두도 팔고 커피도 한 잔씩 판다면.

그러면 최소 월 1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생겨, 비용도 절감되고 수익도 늘어난다. 전기로 사용하고 전기밥통처럼 자동 설정되는 로스팅머신인 관계로 산골이나 섬에서도 원두를 사서 볶고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고, 원하는 손님에게는 볶은 원두를 판매할 수 있다.

이런 자동 로스팅머신을 나도 하나 사서 고향에 내려가 작은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 커피도 팔고, 볶은 원두도 판매하는 가계. 나는 대형 도매상을 통하여 생원두만 잘 구매하면 된다. 그리고 열심히 장사하면 된다.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전문가만 할 수 있던 커피 로스팅을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듯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로스팅머신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커피 로스팅머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로스팅머신은 원하는 데이타만 입력하면 스스로 작동한다. 원두는 2,000여개가 넘는 화합물로 구성돼 있어 미세한 온도와 시간차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스마트기계로 균일하게 로스팅되도록 만들었다.

로스팅머신 대부분이 가스 방식이었던 시장에서 벗어나 전기 방식을 선택했다. 전기는 가스보다 예측가능하고 균일해 열원 컨트롤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기능을 추가해 생두와 기계 상태, 환경변수의 자동 판단과 보정까지 된다.

신제품 S9은 품질과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대용량 로스터로, 가스 로스터 대비 1/5의 전기료와 향상된 기능으로 생산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IT기술을 활용해 로스팅머신에 컴퓨터를 탑재, 각 로스팅 머신과 서버간 통신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적화된 원두의 맛을 제공한다.


2018-03-28 09:05:09
누구나 쉽게 원두를 볶고 커피전문점을 하면서 원두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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