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기부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 바자회 수익금으로 라면 150박스 구입해 기탁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5-25 12:01:02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24일 상당구청을 방문해 라면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사랑으로 하나되는 평화나눔 바자회’의 수익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변재준 청주지부장, 상당구청장, 공동모금회관계자와 북부와 중부, 수암경로당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며 "이런 활동들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웃음 꽃이 만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낡은 담벼락에 옷을 입혀주는 벽화그리기, 독거노인들의 반찬을 책임지는 핑크보자기, 참전용사들을 위로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이미용 봉사인 백세만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건강닥터 등의 계절마다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와 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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