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기초한 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 완료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28 17:01:16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은 논공 지역에 「디자인에 기초한 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어린이들의 통학로를 밝고 깨끗하게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에 기초한 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은 대구시 도시환경정비사업예산 3억 원의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과 함께 학교폭력, 교통사고, 범죄예방을 위해 논공 산업단지 인근 남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학교 스쿨존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안전한 학교길을 조성했다.

안전한 보행공간의 통합화와 함께 문화요소의 접목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도 설치하였다. 학교까지 가는 길은 노란색 안전 유도라인으로 표시한 옐로벨트를 구축하여 등·하교길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 주민들을 위한 쉼터공간조성, 남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듣고 싶어 하는 말 등이 가로에 설치되었으며, 산을 끼고 비탈길을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새싹이미지의 벤치와 동물캐릭터를 제작·설치하였다. 향후 CCTV와 경관조명 등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새싹조형벤치는 어린이들의 피어나는 꿈을 표현하고자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윤희 교수의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설치되었으며, 지역 청년작가 3명(김봉수 피노키오의 생각, 한오승 가드캣 (Guard Cat), 이상태 당당토끼)의 작품인 재미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김부섭 권한대행은 “달성군은 지난해 3년 연속 전국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문화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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