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 산척면이 주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면사무소 내에 북카페를 설치했다.

면사무소 내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아담하게 마련된 북카페에는 550여 권의 책이 진열돼 있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로 채워졌다.

이 책들은 충주시립도서관과 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 누구나 차나 음료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북카페의 책은 대여도 가능해 누구든지 필요하면 빌려서 편안한 장소에서 읽을 수 있다.

윤정진 산척면장은 “면이 공공도서관과 멀리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북카페를 설치했다"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6-18 09:05:51
충주시 산척면 면사무소 내 북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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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06-18 0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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