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대표단, 경제협력을 위해 지난 24일 강원도 방문
김병국 | 기사입력 2018-06-25 08:53:00

[강원타임뉴스-김병국 기자]강원도는 지난 24일 대한민국 및 강원도와의 교류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지린성 대표단(단장:징쥔하이 지린성장)을 맞이하고 양 도성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징쥔하이 지린성장의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이자, 지린성장으로서는 7년 만에 강원도를 찾은 것이다.

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양 도성 간 통상교류협력 방안의 실질적효과적 논의를 위해 지린성 발전계획위원회 주임, 상무청 청장 등 경제통상 분야 핵심인물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최된 남북 간, 북미 간 정상회담 이후 남북 화해·협력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의 북방정책의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됨으로써 중국 일대일로와 연계한 동북아 해운항로(속초-러시아 자루비노- 지린성 훈춘) 활성화와 이에 따른 도 핵심 산업인 의료바이오,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서 양 도성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강원도와 지린성은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 양 도성 간 물류 및 교통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만남을 24년간 이어 온 양 도·성간 우의 증진 및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교두보이자 동북아 평화의 중심으로써 강원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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