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결성식 거행
김동진 | 기사입력 2018-06-27 09:23:02

[강원타임뉴스-김동진 기자]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28()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옥계면) 다목적실 및 소강의실에서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결성식시민참여단 젠더전문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지정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Women Friendly City)’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2018년 현재 전국 86개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강릉, 동해, 영월, 원주, 횡성, 정선 6개 시(지정 순)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으며, 춘천과 삼척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되는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기관 및 준비기관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친화도시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강원도 특성을 살린 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직됐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실무담당자와 각 지역 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한 2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강원도, 도내 8개 여성친화도시 지정지정 준비 지자체와 시민참여단이 참석하여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결성선포식이 열린다. 선포식 이후에는 강원도와 도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지정준비 기관 간 사업운영 현황공유와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전문역량 강화교육도시, 젠더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도시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도시, 젠더를 만나다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장이 여성친화도시 젠더이슈 찾기의 주제로 정책형성 액션플랜(Action Plan)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영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과 시민참여단 젠더전문역량 강화교육을 바탕으로 강원도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지역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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