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김광석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장기석 | 기사입력 2018-07-02 12:18:04

[동해타임뉴스장기석 기자]동해시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릴 7. 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먼저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인 토크 앤 콘서트프로그램이 3일 열린다.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동해시지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하는 해당 행사는 KBS 허수진 기상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다.

유명 발라드 포크 가수 조덕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출연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을 노래와 연주를 통해 전한다.

7일과 10일에는 동해시립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와 대구시립합창단 초청특별연주회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연주회는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김광석의 명곡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음유 시인 김광석과 함께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의 시간 여행을 선물한다.

관객들을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고품격 연주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12일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을 공부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다국적 전문 연주단체 림코 앙상블 공연단이 세계적인 명곡을 해설을 가미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음악을 전공한 동해시 출신 음악가들이 모여 구성한 아르스노바 클래식 앙상블의 정기 연주회도 17일 열린다. 러시아 모스크바 문화예술 대학에서 음악과 박사 과정을 졸업한 위남섭 단장의 지휘 아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관내 최고의 악단으로 거듭난 아르스노바 앙상블은 매년 새로운 곡과 명품 연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여름의 초입. 동해 문화예술회관을 찾으셔서 품격 있는 문화도 누리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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