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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타임뉴스-이재만 기자]양구군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현재 고령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보완 및 대체하기 위해 상시 근무하는 청년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9일부터 해설사 자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양구군으로 되어있는 만 18~39세의 주민 가운데 4명을 선발한다.
양구군의 역사·문화 및 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활동이 가능한 사람. 버스투어 및 장시간(1일 7시간) 근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주민이어야 한다.
군은 오는 19일(목)까지 군청 경제관광과 지역공동체일자리담당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23일(월), 면접시험은 26일(목), 최종합격자 발표는 30일(월)이다.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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