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이재만 기자]고성군(군수 이경일)이 동해안 최북단 거진전통시장을 3대 서비스개선 및 2대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내년도 문화관광형시장 도약을 위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고성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시장활성화 지원 신규 공모사업에 거진전통시장 첫걸음 특성화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장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현지에 상주시켜 상인교육, 결재편의, 고객신뢰 등 상인 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진시장 상인회(회장 손덕규)에서는 내년도 문화관광형시장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올 특성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모든 상인들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있다.
상인기획단을 구성 매주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장 활력화에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내 비가림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아케이트 설치 사업과 주차장 추가 확충사업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도 어시장 기능 활성화 사업으로 중기부 시설현대화사업 4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체예산으로 전통시장 스타(핵심)점포 육성 시범사업과 함께 특성화사업 첫 단계인 첫걸음시장에 상인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잘 갖춰진 방문객 편의시설과 함께 통일전망대, 화진포 관광객 및 거진 등대길 방문객을 거진시장으로 유입시킨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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