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학동예술마을 사람·문화 가득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일요일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7-23 18:19:09

[전주타임뉴스=이연희]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마다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을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일원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예술마을 길꼬내기사업이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전주기접놀이보존회(대표 심영배)와 서학동 예술마을협의회(대표 심홍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화의 힘으로 주민의 참여로 공동체가 숨 쉬는 예술마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주 고유의 민속놀이인 전주기접놀이를 한옥마을의 대안 관광지로 떠오른 서학동 예술마을에 접목하는 등 전주시민의 정서와 전주지역의 전통과 근현대 생활문화, 전주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모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회 30가지가 넘게 진행된다.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전주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전주의 옛 모습을 시대별로 재현한 거리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전주기접놀이와 함께 하는 옛 전주의 민속체험, 서학동 예술마을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체험, 마을 할머니들이 만들어 주시는 잔치음식 맛보기.

아시아 각국의 대표 음식 맛보기 체험, 국악, 클래식부터 태권도 시범과 할매 패션쇼 까지 다양한 볼거리, 용깃발을 들고 가면을 쓰고 지신밟기 하는 퍼레이드 길꼬내기등이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예술마을 길꼬내기 사업이 서학동 예술마을 주민들과 시민들에게는 원도심에서 문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감성이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라며관광객에게는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예술마을을 전주의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안 관광지로 인식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에 화가와 공예작가, 설치미술작가 등이 하나 둘씩 모여들면서 예술마을로 거듭난 곳으로 전주시 미래유산 1호 사업이자 정부 핵심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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