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신종갑 | 기사입력 2018-07-26 01:46:55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25일(수)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3회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수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안동시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혁신’부문에서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동시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가 근간이 된 것이다.

권 시장은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 직후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가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킨 데 이어 2015년에는 305개 문중에서 맡긴 718종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켰다.

지난 6월에는 봉정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킬 계획을 세우고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가까운 장래에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 무형유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모두를 안동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에 이바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몫도 크다. 명예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격상되면서 2017년도 축제 기간 내에 국내외 관광객 120만 명 이상이 안동을 찾았다. 가장 수상에 크게 이바지한 것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다.

이는 물질만능주의에 시든 현대사회의 병폐를 꼬집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시는 이를 ‘인문계의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권 시장의 이러한 위 모든 노력과 성과가‘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수상식에서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을 차지한 원동력이 된 것이다.

권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안동의 짙은 문화향기와 안동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가치로 승화시키고, 인류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점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서도 “안동을 안동답게…. 그리고 세계 속의 안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