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타임뉴스=조진섭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이형식)는 지난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예천군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속개 건설교통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문화관광과에 대한 '2018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를 벌였다.

장사휘 건설교통과장의 보고 후 질의에 나선 강영구 의원은 "도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덕율삼거리~간방리를 비롯해, 덕율리~포리간 (구)도로의 차선도색 대부분이 벗겨진 상태이며 차선 간 규격 또한 일률적이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다“ 고 지적, 도색업체선정기준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융착식 및 페인트식 재료의 작업 효율성을 따져 빠른 조치를 주문했다.

권도식 의원은 “예천읍내 주,정차 단속과 관련, 영남병원에서~중앙교회에 이르는 구간의 단속을 저녁시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면 침체에 빠진 주변상권의 경기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 이라며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총무과 김수현과장의 ‘이장 사기진작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 보고 후, 김은수 의원은 이장들의 해외연수 선발과정기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마을방송시설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일부 소음피해 지역에 설치된 개별 방송시설을 전체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신동은 의원은 새마을경제과 김재현과장의 ‘투자유치 활동 전개’ 의 보고 내용 중 “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13개 업체의 고용인원이 52명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 300명으로 기록되어 248명의 차이점“ 을 질의했으며 향후, 고용계획인원을 포함시켰다는 김재현과장의 답변을 확인 했다.

문화관광과 오규섭과장이 보고한 ‘문화재 관리 및 보수 사업’ 에 관해 조동인 의원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예천박물관에 비치할 전시물의 확보와 이미 확보된 전시물에 대해 각별한 관리" 를 주문했다. 

‘삼강 문화단지 조성’ 보고에 따른 신동은 의원은 "140억원의 민자유치 계획부분에 대해 투자업체의 확보여부와 연간 15억원 가량 소요되는 유지비에 대한 방안" 을 질의 했다. 

또한 김은수 의원은 ‘회룡포 힐링정원 테마공원 조성’ 사업비로 20여억원이 투자되는 "투자비의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 을 요구했다.

제22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는 박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발전시설 규제 완화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을 가결시키며 지난23일 ~ 27일 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형식 군의회의장은 “군정 전반에 대하여 소상하고 다양하게 질의해 주신 의원님 그리고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군정 업무계획을 준비하고 성실하게 답해주신 공무원께도 감사드린다" 고 인사를 전했다.


2018-07-29 23:48:20
제22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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