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컴퓨터 실습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실습조교 10명이 참여하여 4인 1조로 편성해서 진행한다. 실습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기초프로그래밍 이용방법을 배우고 체험한다.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익히고, 교육용 프로그램밍 언어인 ‘엔트리’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실습이 이뤄진다. 매년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캠프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매년 신청자가 많은 만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대학교수가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의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마포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서강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이 중․고등학생을 찾아 교육하는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특강>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 및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7월부터 8월까지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제2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기계화된 미래 사회에서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창의적 역량이고, 청소년기에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마포 청소년들이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한 미래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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