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너랑나랑우리랑’ 헬스투어 참가자 모집
김수종 | 기사입력 2018-08-06 09:55:45

[서울타임뉴스=김수종 기자]서울 강북구가 너랑나랑우리랑스마트헬스 투어 참가자 360명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헬스 투어 서비스는 구가 지난해 조성한 너랑나랑우리랑스탬프 힐링 투어 코스의 건강체험존(ZONE)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산책로 코스 기준점인 근현대사기념관이나 우이동 만남의 광장 체험존 중 1곳에서 혈압·혈당 검사 후 반대편에서 재검사를 통해 신체변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사업에 대한 건강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구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는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상태 개선 검증, ‘너랑나랑우리랑사업 만족도 조사, 참가자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도 조사, 전문 영역별 건강상담 매뉴얼 개발,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환경 정착 방안 모색 등이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너랑나랑우리랑스탬프 힐링 투어 참여 경험이 없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어야 하며 현재 치료 중인 암, 심혈관계, 호흡기계 질환(당뇨병과 고혈압은 가능)이 없어야 한다.

참여 관련 문의는 장안대학교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선정되면 11월까지 체험존에서 총 2~3회에 걸쳐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북구청, 강북구보건소, 미아동복합청사의 U-health zone 이용을 위한 건강관리카드가 발급된다. 사전에 준비된 기념품도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한다이러한 인식개선 효과는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어 질병 치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는 지난해 지역의 대표명소를 엮어 너랑나랑우리랑스탬프 힐링 투어 산책로를 꾸몄다. 근현대사기념관을 시작으로 419전망대, 소나무 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산책로 코스 기점에서 배부 받은 용지에 구간별로 준비된 스탬프 날인 후 주변 음식점 등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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