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성동구는 오는 8일(수)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왕을 가리는 ‘2018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2018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는 지난 7월부터 동별 작은 도서관과 각 초등학교에서 신청한 총 1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2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30문항의 문제를 풀어 다득점자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답을 쓴 경우에도 탈락시키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해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매년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회장 최금선)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책의 내용을 퀴즈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독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책에 흥미를 갖고 책 읽기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좋은 책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양분”며“독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문화도시 성동구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