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나라사랑 리더십 세미나
전찬익 | 기사입력 2018-08-08 11:30:19

[경주타임뉴스=전찬익 기자]14()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2018 경상북도 보조금 지원 사업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가 열린다. 경북국학원과경주국학원에서 공동 주최한다.

지역 국학원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경주, 구미, 포항, 안동, 문경 등 도내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경주는 그 중 첫 번째로 열리게 된다. 광복절 전야제를 기념하여 1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해 930분까지 이뤄진다.

이번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는 일반 리더십 과정과는 달리 우리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본다.

한민족의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며 그 체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국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조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신념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번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서 국민들 모두가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고 본받아 세계 최강최고의 한국인으로 거듭나고, 국민모두가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감과 자기혁신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며, 고조선 이래 선도의 맥을 이어온 깨달음의 도시이다. 징심록(부도지)을 편찬한 충신 박제상, 현묘한 도가 있음을 설파한 최치원, 임전무퇴의 화랑도, 애민애국의 최부자, 새마을 운동 등이 유명한 곳이다.

뿌리 깊은 민족정신과 리더십이 살아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도시이다. 2018.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 국민들에게 인생의 주인공으로 삶의 중심철학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가적으로도 국민이 리더가 되어 각자의 삶을 펼쳐나갈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없이 밝고 희망차질 것이다. 국학원은 오는 15,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기몹, 어록연극, 통일염원 퍼포먼스, 각종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올해 광복절 행사에는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유해봉환위원회와 함께 일제 식민지하에서 강제 징용당하여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타국 일본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참여방법으로, 일본 동경 국평사에 유해봉환 환향의식에 참여하며, 국내에 유해봉환 입국 후, 김포공항 추모제, 용산역 추모제, 남산-탑골공원-인사동 노제, 광화문 국민추모제, 휴전선 순례, 시립장묘장 안치 등에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요원 30여 명을 지원한다.

권은미 국학원장은 "광복 이후 72년 동안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사관과 분별없이 받아들인 수많은 외래문화에 의해 뿌리 뽑힌 우리의 민족혼은 아직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우리 민족에게는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찬란한 정신이 있었고, 그 중심자리에는 항상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 홍익정신이 있었다.이에 광복 73주년을 맞아, 홍익을 중심 가치로 대한민국의 정신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촉구하고 최근 평화통일의 기운을 더욱 확산시켜 한국인이 지녀야 할 정체성과 애국심을 일깨워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광역시도 국학원에서는 전국 동시에 태극기몹과 광복절 관련 연극,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장에서는 대형태극기를 활용하여 나라사랑기공을 펼치기도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함은 물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순수 민간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학술, 문화 사업은 물론 다양한 홍익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의 심신건강을 위한 수련법 무료보급과 다양한 봉사 및 교육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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