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페미니즘 집회를 바라보는 기자의 눈
이창희 | 기사입력 2018-08-10 17:40:10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 불편한 용기 주최 몰카에 대한 편파 수사 규탄시위가 열렸다.

이번 4차 시위는 3차 시위 반응을 의식한 탓인지 대통령을 직접 조롱하는듯한 구호와 문구는 보이지 않았다.

이 시위에서 이해 안되는 이유는 기존 몰카 수사 속도와 처벌에 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홍대 누드 크로키 모델 몰카 사건은 빠르게 수사 되었다고 편파 수사라 주장을 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왜 어떤 점이 편파 수사 인 것에 대한 외침은 현장에 있는 동안 들을 수 없었다.

기존 불법촬영 수사 속도와 처벌에 관하여 불만을 가지고 시작된 시위라고 하지만 어떤 점이 편파수사인지 구체적인 외침은 현장에서 들을 수가 없었고, 대신 남녀 및 세대 갈등을 조장하며 인권이 아닌 이권을 생각하는 구호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성별 갈등 조장 및 세대 갈등 조장을 하며 인권적인 구호가 아닌 이권을 생각하는 구호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집회의 주가 되는 페미니즘을 여성이 겪는 차별을 알리는 과정에서 소수와 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하지만 현재 양상은 성소수자를 배척하고 과격한 행위를 일삼고 있어, 마치 얌체족 같이 이권은 챙기고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페미니즘이 해야될 역할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대한민국은 소성(蘇醒)될 것이 많이 있다.

진정으로 편파 수사에 불만이 있다면 통계와 증거를 바탕으로 다숙 공감할 만한 논리로 외쳐야 하며, 갈등을 조장하는 구호는 사라져야 한다.

페미니즘은 모든 차별이 없어질 때 자연스럽게 소멸 되어야 할 사회운동이지 지금처럼 파멸이 되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핸들이 고장 난 트럭으로 잘못된 경로를 달렸다면 지금이라도 고장난 핸들을 수리하고 경로를 바로 잡아야 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