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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2일 통계청의‘2017년 출생통계’발표에서 전국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인 1.05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달성군은 1.63명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9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기록보다 11단계 상승한 수치로 대구·경북권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달성군의 출산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타 지자체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16일 제168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저출산 대응 및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28일엔 지방행정연수원의 5급 중견리더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공무원 38명이 달성군의 출산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일자리·거주·교육을 고출산 3대 요소라 한다.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웅군(雄郡)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초저출산시대에 대응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해남군(2.099명)이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0.646명)이었다. 2017년 전국 출생아 수는 35만7천800명으로, 전년 40만6천200명보다 4만8천500명(11.9%) 감소해 사상 최저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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