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네 이발소 '세련된 바버샵'으로 재탄생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07 17:35:12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점자 이용객이 감소하는 동네이발소를 새로운 남성미용공간인 '바버샵'으로 바꾸는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위) 이발소모습. (아래) 개선 디자인.(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동네에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한 업종임에도 인구감소, 프렌차이즈 등장, 구매패턴 변화 등으로 사라지거나 하락세인 업종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실태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발소를 선정했다. 시는 각 구・군 각 2개소씩 총 32개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이발소는 '바버샵'이라는 이름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는 남자들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전문화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부산시는 동네이발소 간판과 외부인테리어, 경대 등을 트렌드에 맞게 개선한다.

아울러 기존 이용객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최신 스타일과 매장연출, 서비스 교육, 대학생소상공인서포토즈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고객들에게는 믿음과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층에도 친근한 이발소로 변신할 것"이라며 "생활밀접업종 중 열악한 업종을 선정해 환경개선과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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