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빛과 꽃, 맛의 어울림’주제로 광양숯불구이’축제 개최
강민경 | 기사입력 2018-10-01 22:27:43

[광양타임뉴스=강민경기자] 대한민국 3대 불고기로 꼽히며 ‘광양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양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를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와 관광객, 젊은이와 어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들이 꾸미는 가을의 향연에 이어 숯불구이축제 개막 축하쇼가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광양만가요제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코스모스가요제,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드림팝스 앙상블과 EDM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내 '천하일미 마로화적'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전통을 자랑하는 광양의 대표음식이다.

광양시는 광양불고기를 2010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2017년 증명표장으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불고기전문식당가인 서천변 일대를 불고기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다양한 소(牛)상징물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숯불구이 축제장의 또 다른 볼거리로 서천을 무지개빛으로 수놓는 화려한 음악분수대를 빼놓을 수 없다. 가을밤 앞 수변무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멋진무대와 분수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신영식 축제추진위원장은 “광양시민의 날을 전후해서 개최되고 있는 광양숯불구이 축제에는 매년 30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풍요로운 가을날 광양숯불구이축제에 와서 광양의 맛과 멋, 넉넉한 인심을 담아가고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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