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환절기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유의하세요
손종선 | 기사입력 2018-10-02 10:45:38

[보성타임뉴스 = 손종선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진 만큼 여러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즐기다 다쳐,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손종선
여러 근골격계 질환 중 향후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대는 뼈와 뼈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섬유다발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그중 무릎의 인대는 두개의 십자인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전방, 후방십자인대이며 대퇴골에 대해 정강이뼈가 앞뒤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앞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착지 중 발목보다 무릎이 먼저 돌아가는 경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농구와 축구, 배드민턴 등 갑자기 몸의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는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운동 중 무릎 부상 후, 가벼운 염좌라고 느껴 방치하다가 십자인대파열, 반월성연골파열 및 퇴행성관절염 등의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와 같은 질환을 막기 위해선 운동 전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보조 운동기구를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이점 유의하여 알찬 스포츠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