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타임뉴스=최경락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이행, 공약 실천을 통한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약실천 보고회를 가졌다.
제1호 공약으로 제시한 대형여객선 유치의 첫 걸음인 “울릉군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는 취임 100일에 맞춰 전격 공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고, 울릉군민이 안정적으로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울릉뱃길에 초쾌속 대형여객선을 띄우면 운항보조금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그 밖에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공항 건설 조기착공(6,325억원) △울릉 사동항 조기 완공(2,881억원) △울릉 도동항 여객부두 확장(50억원) △도동지역 주차환경개선사업(20억원) 등이 있다.
둘째, 농·축·임·수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8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산물 제조가공시설 육성(78억원) △친환경어업 육성 특별지원(66억원) △물류비 특별 지원(60억원) △동물복지형 고품질 녹색축산 육성(38억원) △우산고로쇠 산림 자원화 지원(27억원) △농산물 제조가공시설 육성(10억원) △청장년 어업경영인 육성 특별지원(10억원) △서·북면 농업 특화단지 육성(10억원) △생산기반시설 규모화·현대화·자원화 지원(3억원) 등이 있다.
셋째, 관광 서비스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6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관광시설 개발(300억원) △친환경 스토리텔링 공유여행 도입 활용(40억원) △성인봉 원시림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14억원) △관광해설 앱 개발관련 SNS관계망 구축(2억원)이 있고, 그 밖에 관광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통합발매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관광시설 이용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넷째, 의료·교육·노인·여성·문화·소방·교통·환경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66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344억원) △울릉소방서 신축(150억원) △아쿠아테라피센터 및 실내수영장 건립(97억원) △초·중·고 명문학교 육성 지원 및 지역인재육성 지원(40억원) △울릉보건의료원 전문의료인력 확충 및 의료시설 개선(36억원) △영유아·어린이 돌봄시스템 확대 (33억원)가 있고, 그 밖에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응급의료 수혜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닥터헬기 운항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울릉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의 혁신적인 개선과 전문적인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취임 첫 조직개편시 교육행정지원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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