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건강소외계층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강화
문인 북구청장, 30일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민원인 애로사항 청취
김금희 | 기사입력 2018-10-30 16:41:30
[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이 30일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찾아 인근 주민 및 건강지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활권 내 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북구 제공
이번 방문에서 주민 및 건강지도자들은 “그동안 공공 보건의료 취약지역이던 건국·양산지역의 보건환경이 많이 개선됐지만, 주민들의 다양한 보건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문 구청장은 “건국·양산동 지역은 북구 인구의 18.6%를 차지하는 대규모 인구 밀집지역이며 본촌산단이 위치해 제조업 분야 근로자의 75%가 종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취약계층 및 만성질환자, 영유아의 비중이 높은 만큼 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건국·양산동을 비롯한 일곡·운암·동림동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치매선별검사, 고위험군관리 등 통합 치매사례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희귀난치질환자·암환자 등 의료비 지원, 영양 플러스사업 등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 확대로 평소 북구보건(지)소와 거리가 멀어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9년부터는 노인 건강프로그램 상시 운영, 비만관리 등 장애인 건강관리, 다문화가족 지원, 힐링 운동교실·워킹클럽 등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취약계층 건강드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물리치료사 상시 배치,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 및 건강교육 신설,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서비스 지원 등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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