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인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나래 교수가 ‘4차산업 혁명 시대, 지역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위원은 “변화하는 사회 복지 환경 속에서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한 번 더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공부조, 사회서비스 등 사회보장제도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음에도 복지 사각 지대는 여전히 해결돼야 하는 과제이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이 구축되어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도에 최초 구성된 서구 복지위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체로써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발굴·연계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마을 복지 리더로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