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제2회 에너지전환 박람회-나는 뽁뽁이다’가 오는 10일 전주 노송광장에서 오거리문화광장 구간 도로에서 열린다.
먼저, ‘생활비를 줄이는 에너지공방’ 프로그램에서는 ▲LED전등 리폼 ▲뽁뽁이 최고의 시공방법 ▲모여라, 에너지 효율제품 ▲에너지슈퍼마켓 등이 진행된다.또한 ‘내손으로 만드는 에너지 공방’에서는 ▲깡통스토브 만들기 ▲미니태양광 만들기 ▲미니테이블 만들기 ▲자투리천으로 쁘띠 목도리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보일러상담소’에서는 배관 감싸기와 배관 청소 등의 보일러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단열 상담소’에서는 집안 단열 및 결로 문제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 뽁뽁이 하우스가 2동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박람회 중간 따뜻한 휴식을 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밧줄놀이터 ▲재활용모험놀이터 ▲그림놀이터 ▲유아 책놀이 ▲에너지 인형극 ▲에너지미래직업소개 ▲블록놀이터 등이 준비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 자립운동인 ‘에너지 디자인 3040’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 ‘에너지 디자인 3040’은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로 구성돼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차원을 넘어 에너지전환의 관점에서 도심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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