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너지전환 박람회… 전기 사용 NO 친환경 박람회
10일 전주 노송광장~오거리문화광장 구간 도로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8-11-07 18:03:32

[전주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제2회 에너지전환 박람회-나는 뽁뽁이다’가 오는 10일 전주 노송광장에서 오거리문화광장 구간 도로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시와 시민들이 함께 마련한 지역에너지 계획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너지 관련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회용품과 전기,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박람회로 열릴 계획이다.

먼저, ‘생활비를 줄이는 에너지공방’ 프로그램에서는 ▲LED전등 리폼 ▲뽁뽁이 최고의 시공방법 ▲모여라, 에너지 효율제품 ▲에너지슈퍼마켓 등이 진행된다.또한 ‘내손으로 만드는 에너지 공방’에서는 ▲깡통스토브 만들기 ▲미니태양광 만들기 ▲미니테이블 만들기 ▲자투리천으로 쁘띠 목도리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보일러상담소’에서는 배관 감싸기와 배관 청소 등의 보일러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단열 상담소’에서는 집안 단열 및 결로 문제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 뽁뽁이 하우스가 2동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박람회 중간 따뜻한 휴식을 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밧줄놀이터 ▲재활용모험놀이터 ▲그림놀이터 ▲유아 책놀이 ▲에너지 인형극 ▲에너지미래직업소개 ▲블록놀이터 등이 준비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 자립운동인 ‘에너지 디자인 3040’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 ‘에너지 디자인 3040’은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로 구성돼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 차원을 넘어 에너지전환의 관점에서 도심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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