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협약 360개 일자리 창출 투자협약
김명숙 | 기사입력 2018-11-08 18:07:49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이용섭 시장 “광주시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으니 적극 투자해달라"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큐솔라㈜, ㈜지오메디칼, 대한공조㈜ 등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금액 755억원, 신규 고용 360여 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투자기업 협약식(사진 광주시 제공)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국내기업과 합작투자를 진행하는 외국기업 3개사를 포함해 경기(2개), 충남(1개), 충북(1개), 전남(2개) 등 관외기업 9개 업체, 광주지역 6개 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 유형은 ▲‘에너지 분야’ 큐솔라㈜, 호남대학교, 국제전기㈜, ㈜태신아이앤시 등 6개사 348억원 ▲‘의료기기 분야’ ㈜지오메디칼, ㈜바이원, ㈜킴즈메드 등 5개사 135억원 ▲‘전기차용 배터리분야’ ㈜씨아이에스 100억원 ▲‘전자부품 제조분야’ 대한공조㈜ 92억원 ▲‘철구조물 제작분야’ (유)케이테크코리아 등 2개사 80억원 등이다.

투자 지역은 에너지밸리 산단과 평동3차산단, 진곡산단으로,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는 태양광 및 ESS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큐솔라㈜가 100억원, 산학연관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호남대학교가 80억원, 변압기·UPS 및 철도차량변압기 등 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국제전기㈜가 50억원, 태양광 LED가로등 및 일반 가로등과 ESS에너지 절감장치 제품을 제조하는 ㈜삼호엔씨티가 48억원, 태양광 시공업체 ㈜태양이엔씨가 20억원을 각각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평동 산업단지에는 대한공조㈜가 92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및 설비투자를 통해 냉·난방 시스템의 핵심인 열교환기를 생산하고, 나주 소재 기업인 ㈜태신아이앤시는 50억원을 들여 슬러지 및 생활쓰레기 중 가연성 쓰레기만 분리해 자원화 및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기업과 합작을 통해 철 구조물을 생산하는 (유)케이테크코리아도 80억원을 투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의료 및 미용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메디칼이 생산 확대를 위해 100억원 투자하며, 첨단 의료기기 생산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이탈리아 기업과 ㈜킴즈메드가 15억원을, 의료용품 제조․판매하는 콜럼비아 기업과 ㈜바이원이 20억원을 합작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순도 나노알루미나를 생산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씨아이에스는 전기차용 배터리소재 분야 생산 확대를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진곡산단에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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