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제44회 부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전시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1-29 11:49:56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부산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제44회 부산미술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44회 부산미술대전’포스터(사진=부산시)

부산미술대전은 1975년 처음 개최한 후 매년 창의적이며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선보여 부산 미술 문화 예술을 융성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부산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미술대전은 지역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9월 1일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 미술의 전 부문에서 열띤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통합대상은 서양화부문 박미정씨, 대상은 서예부문 김건일 씨, 문인화 부문 신병용 씨, 디자인 부문 김종엽 씨가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미술대전은 전국의 미술인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써 특히 2018 미술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예술혼이 담긴 훌륭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부산 미술의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12월 12일 오후 3시에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미술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32-2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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