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내년부터 산후 건강관리비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고 전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산시의회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군산시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 원안에 대해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함에 따라 저소득층 이외에도 산후 건강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출산 산모로 전입일이 1년 미만일 경우는 전입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이후부터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에는 100만 원, 그 외 대상자는 50만 원이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출산처리 통합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은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12-05 14:12:29
군산시, 출산 장려 산후 관리비 최대 100만 원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12-05 14:12:29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