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행정을 단순히 집행만 하지 말고 행정 수요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5일 구청에서 열린 ‘1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2019년은 유성구의 인구가 35만 돌파가 예상되고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구 행정도 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방분권은 중앙정부에서 광역정부로 이양되는 것은 어느 정도 추진이 되고 있지만 아직 기초정부까지 아직 많이 미흡하다"며 “지금부터 권한이양과 재정분권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자치·교육과학협력 사업 등에 대해서는 실·국장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부분에서는 미흡 할 수 있는 만큼 구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에는 대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있는 만큼 더욱 살펴야 한다"며 “이 사업들이 완성된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 다양한 대책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난 5개월은 선거가 끝난 이후로 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이제는 업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부터는 행사는 참석을 자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2018-12-05 15:04:13
정용래 유성구청장, 집행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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