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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임뉴스=이창희기자]파주시 문산 종합 사회복지관 정 시몬 관장은 지난 5일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행사 '평화를 노래하다'를 문산 행정 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파주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행사는 과거 한국전쟁으로 대립의 땅에서 평화와 상생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평화의 가치가 시민의 생활 속에 문화로 스며드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장종국 시인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작시 ‘임진강’ 낭송을 시작으로 1부는 복지관 소속 문산 통일합창단의 평화를 염원 7곡의 동요와 가곡 합창, 2부는 문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수화공연 ‘아름다운 세상’과 ‘독도는 우리 땅’ 율동, 사할린 교포의 러시아민요 ‘캬추사’와 함께 부르는 ‘아리랑’ 공연, 바리톤 우 재기 교수의 ‘그리운 금강산’, ‘바램’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는 평화 상징 문구를 리본에 적어 펜스에 묶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며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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