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 열어
동네의원과 연계, 만성질환자에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09 10:22: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7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담당 할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자 등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대개 1~2개월분의 약 처방 받으면 다음 병원 방문 시 까지는 혼자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런 만성질환자 5명만 모여 요청하면 동네의원에서 개별 채용하기 어려운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으로 구성된 건강배달팀을 출동시켜 혈압혈당 관리, 투약지도, 생활습관실천여부, 식생활개선 및 운동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구는 우선 법2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 기존의 대덕구건강증진센터를 기능 전환해 이달 중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환경개선공사 마친 후 2020년 7월 정식개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덕동, 신탄진동에 간호사를 배치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욕구 수요를 발굴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 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고령사회 도래와 함께 만성질환은 개인 건강차원을 넘어 사회적 부담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공영역이 나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일상적인 건강관리 사랑방 역할을 할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촘촘히 연계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덕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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