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 공무원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회장 김재건)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인지 ‘문학과 생활’ 제31집을 출간했다.
주요 작품을 보면
▸ 시 부문은 남경주 회원의 ‘단꿈’, 남연옥 회원의 ‘괜찮아 괜찮아’, 안창남 회원의 ‘산책길’, 은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활달한 어법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하였고, 유재석 회원의 ‘슬픈 소원’, 이도형 회원의 ‘평화의 소녀상’은 절제된 감정으로 시대적 아픔을 기술하였다.
▸ 시조 부문은 김남석 회원의 ‘그림자’, 정은숙 회원의 ‘서리’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시적 비유와 감각적 언어가 조화를 이루었다.
▸ 수필 부문은 박재명 회원의 ‘헛꽃’이 꽃과 어머니의 적절한 비유를 통해 삶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전수정 회원의 ‘오늘도 수고했어’, 최해돈 회원의 ‘김밥’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를 통해 선명한 주제를 이끌어냈다.
▸ 이종선 회원의 소설 ‘첫사랑’은 1인칭 일기 형식으로 사실성 있게 사건을 전개했다.
행우문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현재 명예회원 21명, 회원 51명, 특별회원 3명 등 7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어 활발하게 문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방행정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에 응모할 경우 신인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