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겨울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드름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손종선 | 기사입력 2018-12-25 22:31:11
[보성타임뉴스 = 독자기고] 겨울철 번화가나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날카로운 얼음 덩어리가 길에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고드름은 최고기온이 주로 영하권에 머무르는 1월보다 영하와 영상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12월과 2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기온이 낮은 밤 생성되었던 고드름들은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감과 함께 녹아내리면서 떨어진다. 고드름이 고층 건물에서 떨어졌을 때의 파괴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날카로운 고드름의 경우 직접 부딪히지 않더라도 고드름이 깨지면서 생긴 파편에 베이거나 찔릴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한다.

또한 강추위로 인해 대형 고드름이 형성되었을 경우에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차량의 유리를 파손시키거나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주행 중 낙하될 경우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드름이 형성 되었을 경우 빠르게 제거해야한다.

물이 누수 되는 곳은 없는지, 밤새 새롭게 만들어진 고드름은 없는 지 관련자들은 지금 부터라도 살펴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이 다치는 일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개인 건물주가 해결할 수 없는 높이나 크기일 경우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119에 신고하여 고드름을 제거하여 타인을 비롯한 자신의 안전을 보호해야한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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