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포토존
[제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7일 ‘제주다움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들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회의실에서 부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워크숍에서는 2018년 주요성과와 과제 발표, 우수박물관 벤치마킹 및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인증관 선정에 따른 해외연수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이 자리에는 한림화 박물관 운영위원장, 김형훈 박물관 운영위원, 김순택 박물관 봉사회장, 김봉오 박물관 초대 명예관장 등이 참석해 박물관 운영에 대한 총평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18년을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 조성’을 비전으로,
❍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및 ‘생활 속 문화 체감으로 도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60만 제주도민의 중심이 되는 최고의 박물관 육성’을 지향해 왔다.
❍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유의 가치를 간직한 소장품 발굴·보전 도민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전시, 학술연구, 특별전 개최 교육과 놀이 문화 융합을 통한 체험위주의 교육환경 조성 창의적 개선을 통한 제주 브랜드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자료수집 1,251점(기증 912, 구입 71, 자체 수집 268), 학술연구지 발간(새들의 천국, 제주도 등 4건), 특별전 개최(강정마을 윤씨 일가의 옛 생활을 보다 등 3회), 도내 이동전시 3회, 도외 이동전시 2회, 사회교육(동화구연교실 등 13개 과정 110회), 사회교육 특강 4회, 체험행사(설․추석 세시풍속행사 등 5회), 도민과의 소통 시책(명예관장, 봉사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 26회) 등 성과를 이루었다.
❍ 또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국 공립박물관 최초 3,300만명의 입장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입도 관광객의 감소에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42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12월 26일 현재 43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올 한해 추진했던 사업의 추진 성과와 개선해야 할 문제들을 돌아보고, 2019년도 박물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