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실무위원회 희생자 32명, 유족 1,277명 심의 의결
4.3실무위원회 희생자 32명, 유족 1,277명 심의 의결
이수빈 | 기사입력 2018-12-29 23:30:01

[제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에서는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건에 대해 6차 심사가 2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4.3평화공원 평화기념관

❑ 이번에 개최된 제162차 실무위원회에서는 도·행정시 읍면동에 접수된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4·3실무위원회(위원장 도지사)에 상정된 건에 대해 심사했다.

❑ 이 결과 희생자 32명, 유족 1,277명이 최종 심의 의결됐다.

❍ 심사에 상정된 희생자 32명은 사망자 11명, 행방불명자 2명, 후유장애자 17명, 수형자 2명이며

❍ 후유장애자 17명에는 총상 피해가 5명, 칼과 죽창 피해 7명, 기타 4명, 고문 1명이 포함됐다.

❍ 수형자 2명은 군법회의 수형자로 현재 도외지역에서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그동안 4·3실무위원회는 6차례(7.2, 8.2, 9.19, 10.31, 11.30, 12.27) 심사를 통해, 희생자 185명, 유족 6,526명에 대해 의결하고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 제6차 추가접수 신고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1년동안 진행됐으며, 12월 24일 현재 총 18,474명(희생자 290, 유족18,184)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로 추가 신고 접수 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4·3 희생자 및 유족 분들은 남은 기간 읍면동을 찾아 조속한 신고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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