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이래도 되는가!!
군의원 교포 폭행!!
조진섭 | 기사입력 2019-01-04 11:21:01

[예천타임뉴스=조진섭기자] 예천군의회가 6천2백만 원의 군민 혈세를 7박 10일 ‘해외 연수’ 라는 허울 좋은 짧은 기간 동안 물 쓰듯 써가며 짐승은 아닐 텐데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이국땅 교포에게 폭행뿐 아니라 갑질까지 보태 5만 군민의 마음까지도 똥물에 쳐 넣었다.

또한 현지 가이드 S씨와 그의 아내인 A씨는 억울함을 알리고자 지역 유력 신문에 제보를 했으나 이 또한 무시당했다고 전해왔다.

이후의 내용들은 기자수첩, 사설 등 을 통해 짚어 보기로 하고 피해자 S씨가 보내온 제보 편지와 사건 당일 현지 경찰의 출동기록, 병원의 치료 내역,사실확인서 그리고 사건당시의 피투성이가 된 상처부위의 사진을 보며 타 언론사를 통해 추한 변명만을 늘여 놓고 있는 박종철 부의장과 예천군의회의 행태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5만 군민과 독자들께 맡기고자 한다.

안녕하십니까?

본인은 미국에 사는 교포로 2018년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 및 직원 공무 국외연수 미국 캐나다 여행 중에 생긴 불미스러운 일로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아내되는 사람입니다.

남편이 예천 군의회의 투어가이드로 일하던 중 버스 뒷자리에서 음주와 고성방가를 일삼아 여기 미국에서는 버스에서의 음주는 불법임을 여러 번 환기시켰습니다.

이후 일정 중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지난 12월23일 18:00경 저녁 식사에 이은 도를 넘는 술판에 남편은 식당 복도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박종철 의원을 발견하고 어디가 안 좋으냐고 물으니 술이취해서 그런다고 하길래 버스에가서 쉬시라고 했습니다.

이후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 술에 취한 박종철의원이 뒷좌석에 누워있다가 의장과 대화 중이던 남편에게 갑자기 다가와 안경을 착용한 상태인 남편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하여 미간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혔음을 밝힙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 토론토시 경찰국에 리포트가 되었고 응급차에서 응급처치 후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사실이 있음을 알립니다.

남편이 일방적으로 당한 후 응급차 안에서 보낸 피 흘리는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고 우리 가족의 연말여행계획은 완전 백지화된 상태로 무엇보다 막바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딸애의 고교 마지막 겨울 가족여행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그 날 저녁자리에서 마신 소주가 7병이라고 들었습니다. 요사이 한국의 음주문화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어 군민의 대표로 뽑힌 의원들에게 이런 악습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를 양보하면서 특별히 오시는 귀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의전등에 더 신경을 쓰며 일하러 나간 남편이 객지에서 폭행을 당한다는게 너무 부당하게 생각되어 이에 제보합니다.

또한 사고 발생시 경찰이 현장에서 연행하려고 하는 것을 남편이 간곡히 요청하여 현장연행은 피하였고 버스 회사에서도 승차거부를 하였으나 남편이 책임지기로 하고 탑승을 시켰습니다.

그 후 남편은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처하며 감정을 억누른 채 남은 일정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임했지만 함께 나온 여행사 대표를 압박하여 가이드를 바꾸라고 갑질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듣고 아내의 입장에서 부당하게 생각되어 찾아낸 방법이 공론화하는 길을 택해 이에 반드시 기사화해서 예천군민과 군의회에 알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이후 의장님의 중재로 보상을 받기로 합의하고 시한을 정해주었으나 보상금을 입급하지 않고 끝까지 처리를 안 해서 결국은 다른 의원분이 나서서 의원님들 주머니를 털어 5불짜리 지폐에 한국돈까지 갹출을 해서 일정액을 받고 합의를 해줬습니다.

이후 박종철의원의 태도는 다시 불손한 태도로 되돌아가 일체의 사과도 없는 상태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일정을 다 마치지 못 하고 교체되기에 이르렀고 그럼에도 어쨌든 합의를 해줬으니 문제제기를 하지 말라 합니다. 그

러나 중도에 귀가한 남편의 상한 얼굴을 보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저 합의와는 별개로 군민의 세금으로 나온 연수에서 갑질과 잘못된 음주태도로 인해 발생한 폭행를 고발하기 위해 결심을 하고 이글을 올리며 이만 맺습니다.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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