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알릴레오 조회수 100만 돌파 홍준표 “좌파 유튜버” 대립각
김형식 seok.kim1274@gmail.com | 기사입력 2019-01-05 23:41:04
출처: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
[서울타임뉴스=김형식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 자정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영상이 올라온 지 약 2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초대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남북·북미 관계를 조명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특정 보수유튜브 방송과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되지만, 우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해, 시민들이 지혜로워지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팟캐스트 유튜브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북한 조선 중앙 티브이 같은 좌파 유튜버는 한달 내로 소재가 고갈될 것"이라며 “결국 TV 홍카콜라 비난 방송만 하게 될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흥행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은 구독자 33만명을 돌파해, 단 하루 만에 홍준표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구독자 수 20만을 앞질렀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팟캐스트 방송 플랫폼 팟빵과 유튜브 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아이튠즈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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