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회원들이 6일 광주시 금남로 일원에서 故 구지인씨 1주기 추모식에 앞서 궐기대회를 열고 강제개종교육 피해의 심각성과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외치고 있다.

추모식은 지재섭 강피연 광주전남지부 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모사, 귀빈 대표 헌화, 조가, 강피연 피해자 대표 다짐글 낭독, 추모곡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음에도 기독교내에서 교단을 바꿀 것을 강요받다가 사망에 이른 구지인 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시는 종교계에서 강제로 개종하는 일과 그 과정에서 폭행, 감금 등 인권유린, 사망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객들이 모였다.

2019-01-06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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